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이달 중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네가와트) 활성화를 위해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요관리시장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 중 하나로 공장, 빌딩,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한전은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먼저 11월 5일에서 14일까지 전국을 5대 광역권으로 나누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통해 시장 참여를 위한 중소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수요관리시장을 통하여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고 전력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수요관리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