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얼굴` 이성재와 서인국의 사진이 화제다.
5일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촬영장에 있는 이성재(선조 역)와 서인국(광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다정하게 기대 앉아 있는 서인국과 이성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난스러운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왕의 얼굴`을 통해 부왕 선조와 세자 광해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성재와 서인국은 평소의 돈독함을 엿볼 수 있다.
드라마 속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최강 부자 케미를 과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강 부자대결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이 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작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통하는 듯 척척 호흡을 과시하며 재치만점 포즈로 촬영 현장을 즐거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며 촬영에 열중하는 두 사람은 `컷` 소리와 함께 주어지는 짧은 휴식 시간에는 여지없이 개구진 소년으로 돌변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이성재와 서인국의 호흡이 드라마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왕권과 사랑을 두고 펼쳐지게 될 두 사람의 극적 갈등이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으로 탄생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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