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유족들 오후 4시 기자회견 예정.."중대발표 있나?"

입력 2014-11-05 14:31  


5일 고(故) 신해철씨의 장례식이 치러져 화장 절차가 재개됐다.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신씨의 친지와 동료 가수들은 서울 한 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졌다. 신씨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유족과 소속사 측은 신씨의 장례식을 마친 뒤인 이날 오후 4시쯤 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을 밝힐 계획이다.


유족은 “두 차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뜻을 밝히며 이번 장례식을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


당초 지난 31일 신씨의 발인식이 진행됐으나, 이승철·윤종신·싸이 등 동료 가수들이 유족들에게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요청하자 화장 절차가 중단됐다.


신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은 뒤 수차례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7일 사망했다.


한편 신씨의 시신은 3일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진 뒤 이날 오후 3시까지 1차 부검이 이뤄졌고, 국과수는 사인을 `복막염과 심낭(심장을 싸고 있는 이중막)염으로 인해 발생한 패혈증`이라고 발표했다.


국과수는 신씨의 소장 외에 심낭에서도 0.3㎝ 크기의 천공이 추가로 발견된 사실을 밝히며, 이 천공은 수술 후 봉합된 부위와 가깝고 심낭 내 깨와 음식물이 발견된 점 등에 미뤄 수술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생겨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유족들이 힘을 내기를 바란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신해철은 우리들 가슴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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