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장례 마치고 의료소송 관련 기자회견"

입력 2014-11-05 15:58  


故신해철의 장례식이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앞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으로 장례를 중단했던 故 신해철 씨의 장례식이 5일 다시 치러졌다.

故 신해철 소속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을 한 뒤 화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례식을 두 차례 공개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유족의 요청으로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례를 치른 뒤 유족들은 신 씨의 사망과 의료소송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故신해철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진다. 화장 후에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원인 제대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기자회견 내용은 뭘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이제 정말 신해철을 볼 수 없는 건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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