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매직아이`에서 수위 높은 19금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가수 장기하와 로이킴, 윤도현, 곽정은이 출연해 19금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곽정은은 "장기하는 처음엔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라디오를 통해 몇 번 만나보니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인 것 같다”며 "가만히 있을 때는 묵묵부답으로 말 수가 적어 보이는데 노래만 시작하면 나오는 에너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에게는 "어리고 순수해서 키스 실력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곽정은의 도 넘은 19금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맹 비난에 나섰다. "성별만 바꿔서 이야기하면 성희롱에 매장감이다", "공중파 수위가 장난아니네", "한 마디로 산으로 가는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직아이`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심하긴 심했네",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장기하는 좋아할 지 모르잖아?",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남자한테 저러는 것도 성희롱 맞아요",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저 당시 분위기를 봐야될 듯",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여자만 성희롱 당하는 건 아니죠",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여자든 남자든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희롱이 맞아요",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장기하에게 묻습니다 기분이 어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기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