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캣우먼 컴백, 中매체 메인장식 대대적 보도 '신 한류돌'

입력 2014-11-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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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으로 돌아온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대륙을 홀렸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을 비롯해 소후닷컴, 텐센트 등은 5일 AOA의 컴백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3일 AOA의 공식 홈페이지에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의 타이틀명과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5일 설현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은 경쟁적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시나닷컴은 ‘한국 걸그룹 AOA 컴백 숨 멎게 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 캣우먼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새 앨범 발매 소식과 콘셉트 등을 상세히 다뤘다.

소후닷컴은 ‘‘사뿐사뿐’ 티저 공개 AOA 버전 캣우먼 베일 벗다’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또 텐센트도 ‘한국 걸그룹 AOA 버전의 캣우먼 베일을 벗다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고조’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인 인위에타이는 `AOA 설현 치명적인 매력 티저영상 공개`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캣우먼 스타일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AOA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낼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에 등장한 설현 외에도 다른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AOA는 올해 1월 싱글 ‘짧은 치마’로 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고,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단발머리’로 2연속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AOA는 또 다시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고 한 해에만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AOA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AOA 컴백” “AOA 컴백, 기대된다” “AOA 컴백, 대박” “AOA 컴백, 신기해” “AOA 컴백, 중국에도 통하는구나” “AOA 컴백, 벌써 대박이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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