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대마초 혐의' 또 입건, 국내 판매책에게 구입해… 줄줄이 적발

입력 2014-11-05 19:58   수정 2014-11-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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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가 대마초 혐의로 입건됐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이센스(본명 강민호)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를 이용해 대마초룰 구입하여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센스의 대마초 흡연 혐의는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센스는 슈프림팀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1년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송모 씨가 외국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켰으며 이센스는 이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모 씨에게 대마초를 구입한 사람은 이센스와 더불어 평범한 직장인, 학생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센스 대마초 혐의 입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센스 대마초 혐의 이번에 또 걸린 거면 이번엔 실형 아닌가?", "이센스 대마초로 두 번째 입건... 정말 실망이다", "이센스 대마초또 피웠다니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관계자는 "사실인지 아닌지 관련 일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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