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1월 출연자 "여종업원 폭행, 윤락업소에 팔아넘겨" 입건

입력 2014-1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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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의 범죄 혐의 소식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 복수의 매체는 목포의 한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최모씨 등 세 명을 구속하고 해당 업주 박모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목포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 3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박씨의 사주를 받고 목포의 경쟁업소 두 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종업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최씨는 지난 1월 `주먹이 운다 시즌 3`에 출연한 인물로, 지역예선은 통과한 일반인으로 알려져 충격은 안겼다.

최씨는 이 뿐만 아니라 일을 그만두려는 여종업원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여섯 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000만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인계했다.

또 목포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최씨와 조씨의 휴대폰에서 미성년자 A양을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진짜 주먹이 우네", "주먹이 운다 출연자, 충격이다", "주먹이 운다 출연자 누구야?", "주먹이 운다, 출연자라는 사람 정말 질적으로 나쁜 사람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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