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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박철의 폭로에 혼란스러워 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 안문숙, 이상민, 후지타 사유리, 지상렬, 박준금이 출연한 가운데 김범수와 안문숙이 친구 박철과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문숙은 "남자가 생기면 친구가 꼭 보여 달라고 했다"며 김범수와 데이트 자리에서 친구 박철을 부르고, 김범수는 박철의 등장에 "내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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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은 김범수의 얼굴을 보자마자 폭로전을 예고하고 즐거워하고, 박철은 "또 연상이야?"라는 말로 김범수를 초토화 시켰다.
박철은 아랑곳 않고 안문숙에게 몇 살 차이냐고 묻고, 안문숙이 "6살 차이다"라고 밝히자 "김범수는, 그런게 있나봐. 모정을 그리워 하는 그런거"라며 전 부인과 관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철은 안문숙에게 "누나, 털 많은 남자 좋아하지? 얘는 대박이야"라며 "가슴부터 배밑까지 쭉 이어져있어"라며 털이 많다고 밝혀 안문숙과 김범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석천이 식당으로 들어오고, 홍석천은 도착하자마자 박철을 향해 "님과 함께 최초로 남남커플 어떠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홍석천은 김범수-안문숙의 만남에 즐거워 하고 홍석천은 "그런데 걱정이야. 머리 좋은 사람들은 아랫쪽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에 박철은 "얘는 아니야. 걸리면 죽는거야"라고 말하고, 홍석천은 이에 아쉬워 하며 "형, 이런 데이트 끝내고 나랑 어디 가서 문학을 논합시다"라고 대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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