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와 1600장 날랐다"…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입력 2014-11-05 23:39   수정 2014-11-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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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속 악플러들과 16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 속 악플러들과 1600장의 연탄을 날랐다"

배우 박해진의 아름다운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 후,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비오는 쌀쌀한 날씨 속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등을 나눠 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박해진과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5시간 동안 총 1600여장의 연탄을 운반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감동적이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멋있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화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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