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곽정은-장기하, 수위 높은 발언에 깜짝 ‘방통위 심의 중’

‘매직아이’ 곽정은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가수 장기하에게 “침대에선 어떨까 궁금하다”라는 발언을 한 가운데, 방통위 심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곽정은은 ‘매직아이’를 통해 장기하에게 “평소에는 묵묵부답에 무뚝뚝할 것만 같은데 노래를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가 있다”며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해당 발언으로 스튜디오는 폭소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곽정은의 멘트가 받아들여지던 ‘마녀사냥’과 달리. ‘매직아이’가 공중파였기 때문.

이에 방송통신위원회 측은 담당자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으며, 회의가 들어간다면 다음주 중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 곽정은-장기하에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곽정은-장기하, 남자가 여자에게 했다면 성희롱이야’, ‘매직아이 곽정은-장기하, 마녀사냥에서 했던 것처럼 그냥 말한 것 같은데’, ‘매직아이 곽정은-장기하, 곽정은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보낸 제작진이 잘못한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