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치료 잘하는 병원, 부천 정형외과 오정본병원

입력 2014-11-06 09:29  



현대인들에게 오십견은 흔하고 일상적인 어깨통증의 한 부분이 됐다. 50대에서 발병한다는 의미의 ‘오십견’과 달리 이제는 30대에서도 충분히 많은 이들이 오십견 증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의 정식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이 질환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노화, 어깨 힘줄 파열 및 석회성건염 등의 이유로 염증이 생겨 통증과 경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팔을 뒤로 돌리기가 힘들고, 브래지어 라인에 손을 올리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흔히 50대에서 쉽게 발견되던 오십견은 이제 운동이 부족한 30대에서 발병률이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층의 오십견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나 외상 등이 꼽힌다.

이러한 오십견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서 세수를 하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고 선반에서 내리는 등의 일상생활 자체의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갖고 오십견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어깨치료를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부천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관절척추병원 신영석 원장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어깨는 사용 빈도가 높고 생활하는데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하면 큰 불편을 발생할 수 있다”며,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약물요법과 도수치료, 프롤로 주사요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오십견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되도록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라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인 치료법으로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으로 하는 오십견 수술은 짧은 수술 시간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치료법으로, 무엇보다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하며 국민건강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영석 원장은 “어깨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을 정도라면, 되도록 빨리 오십견 치료 병원을 찾아 적당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어깨관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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