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우연히 걸려넘어진 돌부리 알고 보니 화석 '대박'

입력 2014-11-06 11:49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사막을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이 돌이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화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6마일 떨어진 곳에 터틀백 산(Turtleback Mountain·거북등 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문가들은 수 천만년 전인 백악기 후기에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슾지대 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 년~6550만 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 역시 인근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신기하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우연히 발견했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엄청난 우연",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대박",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가치가 어마어마할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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