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와 현성이 만났다.
11월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4회에서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는 박현성 (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현우성 분)는 정임(박선영 분)이 아르바이트하는 회사에 얼결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이날 사장은 현우에게 배달일을 시켰다. 현우가 배달을 간 곳은 형 현성이 일하는 회사였다. 현우는 배달을 마치고 나오려다 준태(선우재덕)와 마주칠 뻔했다. 현우는 급히 얼굴을 숨겼지만 준태는 이미 현우를 발견한 듯 했다. 준태는 모르는 척 자리를 피해주었다.
뒤이어 로비에 형 현성도 나타났다. 현성은 모임이 있어 급히 나가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현성에게 화분을 던졌다. 이를 본 현우는 재빨리 몸을 날려 현성을 보호했다.
경비원들이 다가와 괴한을 제압했고 현성은 현우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현성은 스케줄을 취소하고 현우를 데리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현성은 어떻게 된 것인지 영문을 물었다. 현우는 “내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형이 다칠 뻔 했다”라며 우애를 과시했다. 현성은 “네가 다치면 어쩔 뻔 했느냐”라고 걱정했다.
현성은 로스쿨을 관두고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다니는 동생을 염려했지만 현우는 형의 걱정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준태는 현성이 습격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성을 구해준 사람이 현성의 동생 현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태는 “역시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었다”라며 현우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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