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3분기 적자 지속…마케팅 비용 증가

입력 2014-11-06 14:20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이어갔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 6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보다는 적자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362억 원, 당기순이익은 119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3.7%,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보다 급증한 것은 지난 10월 상장한 `데브시스터즈`의 회계상 투자이익 인식 때문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2%, 24.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NHN엔터는 보유한 1천500억 원의 현금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안현식 NHN엔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바일게임사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며 "4분기에도 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는 진행중이다"고 전했습니다.

NHN엔터는 계속된 영업손실이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마케팅 비용 190억원 중 110억원이 일본에서 쓰였다"면서 "일본 웹툰 서비스 `코미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 온라인 게임이 59%(692억원), 모바일 게임이 41%(490억원)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675억 원으로 57%, 해외 매출이 507억 원으로 4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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