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CEO 황혜영이 투투시절 톱스타와 비밀연애를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황혜영은 "10년 전 투투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당시, 당대 최고의 남자 스타와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혜영은 "그 스타와의 데이트는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다. 주로 차 안에서 만남을 가졌다"면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접촉사고가 났는데 상대방이 우리 얼굴을 보게 됐다. 이 사실이 기자 귀로 들어가면서 격리 조치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로 인해 두 사람은 강제로 이별했으며, 스케줄이 겹치면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4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하고 지냈다. 남편에게 호감을 가질 당시 내 몸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면서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말해 아내 황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황혜영도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답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생했네 황혜영", "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 톱스타가 누구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 당시에 인기 많았나봐", "황혜영 뇌종양 투병, 톱스타 궁금하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네티즌 수사대 뭐하는 거야",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사랑 많이 받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차 안에서 뭐했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혜영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