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지은, 선수 신수지, 송가연,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연애 경험은 딱 한 번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남자한테 큰 관심이 없냐”고 질문하자 송가연은 “연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정체성의 문제는 아니냐"고 질문을 하자 송가연은 정색하며 "남자 좋아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김국진도 여자 좋아하는데 참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반면 함께 출연한 박지은은 신수지와 야구장에 갔던 일화를 전하며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수지야 너 남자 몇 명 사귀었어?`라고 물어 봤는데 `한 30명?`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신수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신수지는 "진지하게 만난 사람은 없다" "썸만 탔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신수지는 과거 선수 시절 체중 관리 때문에 고생한 일을 털어놨는데 이날 신수지는 현역 선수 시절 “체중을 속이려다 혼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신수지는 MC 김구라에게 몸무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딱 50kg이다. 선수 시절에는 지금보다 키가 1~2cm 작아서 163~164cm였는데 체중 34~38㎏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들이 체중을 속이는 방법도 공개됐다.
신수지는 “체중계와 바닥 사이에 휴지를 끼우면 몸무게가 적게 나온다. 그러다 걸려서 죽도록 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박지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허경환이랑 썸?"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박지은, 앞으로 잘되길",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점 빼고 은퇴",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박지은, 성형 안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신수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