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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기자 역할에 임하는 생각을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게 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기자 최인하 역을 맡았다.
“기자라는 역할을 맡으며 말의 무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주로 인터뷰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생각을 전달했다면 이번엔 객관적인 입장에서 모든 사실을 받아들이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 “인터뷰를 하고 나면 알아서 정리해서 기사를 내주는데 촬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내 주관이 아닌 그 사람의 입장으로 사실적으로 전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가를 느끼고 있다. 기자가 힘든 직업이구나를 느끼게 됐다”며 “진실을 위해 뛰어다니는 인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PD와 박혜련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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