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크리스탈, 재회 후 해피엔딩 그릴까

입력 2014-11-06 17:09  


정지훈-크리스탈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늘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는 가을, 멜로, 음악이라는 세가지 핵심 키워드로 눈길을 끌었다.

현세커플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향후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해피 엔딩을 맞이할까?

지난 5일 15회 방송 말미 현욱(정지훈 분)과 세나(크리스탈 분)는 이종호(박영규 분)의 반대에 부딪히며 세나는 남몰래 현욱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 상황이다. 또한, 마지막 회 예고에서 결국 세나는 떠나고, 현욱이 뒤늦게 따라갔지만 놓친 모습까지 보여졌다.

오늘(6일) 16회 방송 분에서는 1년이 지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떠난 세나는 홍이(이초희 분)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1년 만에 서울에 온 세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지난 추억에 잠겨 빈 집 상태인 현욱(정지훈 분)의 집에 찾아가 두 사람 관계의 엔딩이 그려질 전망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슴 설레는 가을, 달달하고 애틋한 멜로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으며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까지 충족시켜주며 음악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오늘(6일) 밤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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