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 경조사란을 통해 소피 헌터와 약혼한 사실을 밝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소피 헌터는 1978년생으로 영국 명문대인 옥스포드를 졸업한 재원이다. 또 배우인 동시에 가수,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피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BBC드라마 `셜록`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긴 얼굴 때문에 `오이` `큐컴버배치(오이의 영어 단어인 cucumber와 Cumberbatch의 합성어)`로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엄청 미인이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베니 너 마저 가다니",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베니ㅠㅠ",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약혼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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