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유준상 야구선수 이병규 말에 자극받아... 친분 과시

입력 2014-11-06 18:35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이 야구선수 이병규와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6일 오후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그날들`(연출 장유정)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날들’ 출연진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김지현 신다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얼마 전 야구선수 LG트윈스 이병규씨가 제 공연을 보러 왔었다"며 "공연 끝나고 `형 보니까 더 열심히 훈련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규가 유준상의 노익장에 감명받은 셈이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전 사라진 경호원 동기생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그날들 유준상 이병규 발언에 네티즌들은 “그날들 유준상 이병규, 친분이 있나?” “그날들 유준상 이병규, 신기하네” “그날들 유준상 이병규, 이병규도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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