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김지민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와 게스트 데프콘, 김종민, 장동민, 유상무, 줄리안, 파비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와 장동민이 미운정이 든 친구들로 출연하고, MC 유재석은 우정도를 테스트하는 게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이구동성. 두 가지 선택지 중에 한 가지를 택해 두 사람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아보기로 한 것.
이에 유상무는 게임을 이해하지 못해 "내가 장동민의 취향을 맞추면 되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시작되고, 장동민과 유상무에게는 여자 연예인이 주제로 선택되었다.
유상무는 이에 아무런 의심 없이 게임을 진행하고, 현아 같은 가수부터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여제까지 선택지가 지나갔다.
이후 개그우먼인 김지민과 신보라의 이름이 공개되고, 유상무는 그제야 게임의 주제가 왜 여자 연예인이었는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상무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지민! 나는 김지민!"이라고 소리쳐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로 변했다.
유상무는 "오랜만에 불러보니까 좋다"라고 전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언급하고, 이에 가만히 앉아 있던 장동민 역시 "그럼 나도 김지민"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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