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비아이, 처음엔 오합지졸..지금은 멋있다!

입력 2014-11-07 00:15  


비아이가 팀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비아이는 멤버들과 마니또 게임을 하고 난 뒤 어느덧 모든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다 멋있어졌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맏형 김진환의 아이디어로 YG사옥 옥상에서 파티가 마련됐다. 김진환은 파이널 매치가 얼마 남지 않은 이유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진환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진솔한 이야기들이 잘 오고가지 못 한다며 파티를 통해 마음 속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속속 옥상으로 멤버들이 모여 들었고 가장 먼저 김진환을 발견한 송윤형은 “저 형 봐봐” 가리키며 도련님 포스로 서성이는 김진환이 웃긴 듯 했다.

멤버들은 김진환의 예상대로 모두들 환호하며 들어섰고 옥상에서 보는 야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때 바비가 마니또 선물을 발견했고 며칠 전 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깜짝 이벤트를 전달했다.

송윤형은 자신의 마니또는 하나도 잘해준 게 없다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고, 김진환은 일단 마니또 선물을 공개해보자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중에 비아이는 선물의 포장을 제대로 해 더욱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만들었고 멤버들은 기대에 찼다.

처음으로 바비가 김진환에게 선물을 내밀었고 김진환은 사실 열려 있어서 미리 봤다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거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진환에게는 토이스토리 피규어를 선물했고 바비는 사랑한다며 김진환을 끌어안았다. 한편 김진환이 선물을 들고 누군가에게 주려하자 비아이는 눈을 감고 있자 말했고, 김동혁은 “뭔데 이거! 뭔 천생연분이야 뭐야!” 라며 오글거리는 듯 말했다.

김진환은 비아이에게 신발을 선물했고, 비아이도 만족하는 듯 했다. 이어서 비아이는 송윤형에게, 송윤형은 바비에게, 김동혁은 구준회에게, 구준회는 정진형에게 선물을 줬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정찬우와 양홍석은 서로 선물을 교환했고, 양홍석은 “표정 관리가 안 되는데?” 라며 정찬우의 과자 선물을 우르르 쏟아 부었다.

한편 비아이는 처음 시작할 때는 오합지졸이었는데 지금은 매치를 함으로써 각 팀을 이끌고 무대를 꾸려나가는 것을 보면 멋있다면서 ‘WIN` 때도 느꼈지만 이런 서바이벌이 제일 많이 느는 것 같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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