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백년가약을 맺은 연기자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이 혼전동거를 했다고 고백해 큰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인교진, 변정수, 장수원, 김영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말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같이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다. 신혼 집을 구해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지만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인교진 소이현 혼전동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 날짜까지 잡았는데 일주일 동거 쯤이야”, “인교진 소이현, 여배우 입장에서는 좀 걱정될 수 있지”, “인교진 소이현, 잘 대처해 나갔으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