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말 배당수익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연말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171개 기업의 현금 배당액이 총 12조5117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7일 추정했습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보다 30%포인트 높은 1.27%를 기록하며 2008년(1.36%)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 내 금융업종의 연말 현금 배당액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증권 업종은 4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배당주인 에너지, 통신 업종은 실적 부진으로 배당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보다 각각 4.5%, 18.3% 현금 배당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연말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171개 기업의 현금 배당액이 총 12조5117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7일 추정했습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보다 30%포인트 높은 1.27%를 기록하며 2008년(1.36%)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 내 금융업종의 연말 현금 배당액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증권 업종은 4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배당주인 에너지, 통신 업종은 실적 부진으로 배당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보다 각각 4.5%, 18.3% 현금 배당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