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의 새 타이틀곡 ‘펑펑’의 마지막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알리의 공식 SNS와 유튜브 및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알리의 컴백 타이틀곡 ‘펑펑’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드디어 알리가 등장, 펑펑 우는 김흥수를 뒤로하고 애잔한 보이스로 “펑펑 울고 싶은 날엔~”을 외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김흥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알리의 슬픈 표정이 여운을 남긴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김흥수와 하연주가 차례로 등장해 격하게 오열하고 애절하게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펑펑’은 “펑펑 울고 싶은 날엔 널 안고 싶은 날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해 펑펑 울고 있는 한 여자를 노래한 곡이다. 알리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에 가슴을 울리는 애절함이 더해지며 오는 12일 공개될 뮤직비디오 풀버전 스토리와 타이틀곡 ‘펑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알리는 12일 ‘펑펑’을 비롯해 선공개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 ‘Missing you`, `취중전화`, `그대여 함께해요`까지 다섯 트랙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를 들고 ‘지우개’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알리가 새 소속사 쥬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처음 발표하는 신보이다.
알리는 오는 12월 12~13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