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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의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한다고 알렸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것으로 알록달록한 색깔의 귀여운 돼지 풍선이다.
특히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은 `예술을 살찌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1명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에너지를 만들어 풍선에 공기를 주입해 설치한 초대형 돼지 풍선과 함께 문화예술 후원 기부를 위한 빨간 컨테이너 박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 기부로`는 오는 12일 이후에는 서울 시내 곳곳에 깜짝 출연하여 서울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하면서 석촌호수에 설치된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도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인 러버덕은 지난 2007년 처음 소개된 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게가 1t에 달하는 거대 귀요미 `러버덕`은 이달 14일까지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이랑 친구인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덩치는 큰 게 귀엽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거대 귀요미 등장",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의미가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문화재단 / 송파구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