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마지막 멤버가 김동혁으로 정해졌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김동혁이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가 되면서 아이콘이 완전하게 구성됐다.
파이널 매치가 끝난 후 숙소에서 비아이는 9명이 숙소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밤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거냐며 같은 방에서 다 함께 잠을 자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함께 모여 ‘이 밤이 지나면 우리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라며 노래를 불렀고 서로 마지막 밤인 것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정진형은 멤버들과 떨어지기 싫다며 얼굴을 비볐고, 김진환은 “우리랑 떨어지기 싫은 거야, 아이콘에서 떨어지기 싫은 거야” 라고 물었다.
정진형은 “둘다” 라고 말해 모두들 그의 말에 동감하고 있는 듯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바비는 정이라는 게 무서운 것 같다며 이미 다른 멤버들과 쌓아온 정에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오는 것이 두려운 듯 했다.
송윤형 또한 마찬가지로 모두들 친동생같다며 이렇게 무섭게 정이 들어버린 멤버들과의 헤어짐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모르는 듯 했다.
비아이는 슬프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일 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며 속 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9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 지났고 다음 날 아침 숙소를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기는 서바이벌 멤버들은 분주했다.
김진환은 김동혁에게 보고싶어지니까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말해 김동혁을 웃게 만들었다.
정진형은 계속 뭘 두고 나가는 것 같다며 기분이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웃 거렸다.
한편 바비는 서바이벌 멤버들이 모두 떠나가고 남은 숙소에서의 확정 멤버 셋만 있으면 썰렁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모든 멤버들이 작별 인사 혹은 시작의 인사를 하며 떠나보냈고, 마지막 아이콘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됐다.
이로써 아이콘 7명의 멤버는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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