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디지털 싱글 발표…뮤지컬 ‘그날들’ 테마곡 불러

입력 2014-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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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출연 중인 창작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을 11월 7일 정오 발표한다. 그는 극중 ‘정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유준상은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송은 디지털 싱글로 찾아온다. 그는 각종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드러내 왔다.

신곡 ‘그날들’은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테마다. 뮤지컬 ‘그날들’의 무대에 서며 느낀 감정을 담아 유준상이 직접 가사를 썼다. 작곡은 ‘공기남녀’ 곽태훈과 함께했고, 편곡은 뮤지컬 ‘그날들’의 장소영 음악감독이 맡았다.

배우 유준상은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 한 테마곡 ‘그날들’은 뮤지컬 ‘그날들’을 본 관객에게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테마곡으로 오래 기억되리라 기대한다”며 공개할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등을 수상했다. 테마곡 ‘그날들’은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 ‘그날들’은 1월 18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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