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베네딕트 유래, 한 사람을 위한 요리…주인공, 누군가보니?

입력 2014-11-07 10:47  


에그 베네딕트 유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그 베네딕트는 데친 달걀을 구운 영국 머핀과 햄 위에 올리고 네덜란드 소스로 덮은 요리다. 부드러운 수란으로 식감이 좋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최근 여성들에게 브런치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그 베네딕트 유래는 `르그랑 베네딕트 부인`을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1860년대 뉴욕 맨해튼의 식당을 자주 찾던 르그랑 베네딕트 부인이 새로운 메뉴를 원해 그 식당의 주방장이 단골 베네딕트 부인을 위해 만든 새로운 요리라는 설이다. 부인의 성을 따서 `에그스 알라 베네딕트(Eggs a la Benedick)`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에그 베네딕트에는 다른 유래도 함께 전해진다.


1894년 은퇴한 월스트리트 증권 거래인 르뮤엘 베네딕트가 아침식사로 숙취를 풀기 위해 호텔에서 "버터를 발라 구운 빵과 수란, 바싹 구운 베이컨과 홀란다이즈 소스를 넉넉히 달라"고 주문한 것이 `에그 베네딕트`의 시작이라는 설이다.


당시 호텔 지배인은 이 음식의 조합에 반했고 빵 대신 잉글리시 머핀으로 바꿔 지금의 `에그 베네딕트`로 만든 것이 지금까지 전해진다는 이야기다.


에그 베네딕트 유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그 베네딕트 유래, 그게 누구든 한 사람을 위한 요리였네", "에그 베네딕트 유래, 딱 배고플 시간인데 에그베네딕트 먹고 싶네", "에그 베네딕트 유래, 궁금하진 않았는데 신기하긴 하네", "에그 베네딕트 유래, 기사 보고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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