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아들 이준, "아버지 머리 꼭대기에 있다"大폭소

입력 2014-11-07 11:24  

‘미스터백’ 이준이 사고뭉치 아들 최대한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는 70대를 바라보는 재벌회장 최고봉(신하균)의 아들 최대한(이준)이 사고뭉치 캐릭터로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봉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보실장인 홍지윤(박예진)은 “최대한 이사님이 또 사고를 친 것 같다”며 “도박을 하다가 돈을 빌렸고 여자를 만났는데 임신까지 시켰다고 했다. “이번에는 그 빌린 돈이 자그마치 10억 원이다”며 최고봉에게 최대한의 소식을 전했다.

분노한 최고봉은 “다시는 그 놈한테 한 푼도 안 줄 것이다”며 최대한을 당장 자신 앞에 데려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최대한은 "아버지 머리 꼭대기에 있다. 잠시만 기다려라 금방 간다" 며 오히려 최고봉을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대한은 최고봉이 분노하고 있는 시각 하늘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며 최고봉의 저택으로 내려왔다. 최대한이 펼쳐든 ‘아버지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천막에 최고봉은 황당하다는 듯 바라봤다.

70대의 나이에 몸이 성치 않은 최고봉은 최대한의 이런 모습에 뒷목을 잡았지만, 최대한은 아무일 없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미스터백’ 신하균 이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이준, 재밌더라” “‘미스터백’ 신하균 이준, 앞으로 기대된다” ‘미스터백’ 신하균 이준, 역할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미스터 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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