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동인 오늘(7일), 기온이 큰폭으로 내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기상청은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입동을 맞아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지난 6일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낮은 5.1도까지 떨어졌으며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가량 오르겠지만 평균 15도를 웃돌면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져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동해안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조금 내리고, 일요일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입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입동, 벌써 입동이야?", "오늘 입동, 겨울이네", "오늘 입동, 한 해도 다갔네", "오늘 입동, 감기 조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