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공개…수술의 고통보다 '더' 괴로운 대중의 '싸늘한' 시선

입력 2014-1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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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신이가 출연한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양악수술 후 신이에게 남은 건 개성을 잃은 얼굴과 싸늘하게 돌아선 대중의 냉대뿐이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이는 `사람이 좋다`를 통해 양악수술 후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신이에 네티즌들은 "신이, 벗으라면 벗겠어요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신이, 양악수술하고 본 적이 없네" "신이, 많이 힘들었겠다" "신이, 마음고생 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아무래도 예전의 개성을 잃어서 인듯"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왜 갑자기 수술했데"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진짜 못본지 오래돼긴 한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방송캡쳐/ 영화 색즉시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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