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배우 오광록, 첫 라운드에 최신곡 만나 “아~ 짜증난다!”

입력 2014-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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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이 JTBC 새 음악쇼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오광록은 최근 진행된 ‘끝까지 간다’ 2회 녹화에 2AM 창민?진운, 슈퍼주니어 강인?규현, 바다?신봉선과 동반출연했다. 오광록을 본 신봉선과 강인은 “정말 처음 만나는 것”이라며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하다”라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오광록은 “늘 똑같은 패턴을 밟는 것보다는 변화를 찾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광록은 음악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부담감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녹화 며칠 전부터 직접 녹음 스튜디오를 찾아가 본인의 애창곡부터 최신 인기곡까지 종일토록 연습에 매진했다. 보기 드문 ‘모범 출연자’로 제작진의 칭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100인의 선곡단이 가져온 노래 중, 2014년 상반기 최고 히트곡을 선택한 오광록은 만만치 않은 노래의 난이도에 식은땀을 뻘뻘 흘릴 수밖에 없었다.

결코 녹록치 않았던 오광록의 첫 음악 예능 도전기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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