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주파수 37.2' 달샤벳 아영 "연애경험 부족, 현장에서 배운다"

입력 2014-11-07 14:52  


달샤벳 아영이 연기에 도전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미니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감독 신승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서 카페 알바생으로 출연하는 아영은 실제 연애경험은 부족하지만 촬영을 통해 배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영은 “다양한 캐릭터에 다양한 스토리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아직 연애경험이 많지 않다. 대본을 보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나쁜남자도 있구나’를 느낀다. 배우면서 촬영을 하는 거 같다”며 부족한 연애경험이지만 대본과 촬영을 통해 천천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주파수 37.2’는 윤건, 최윤소, 진현빈, 달샤벳 아영, 윤진욱, 임윤정 등이 출연한다. 30분가량 짧은 미니드라마 두 편이 연속 방소되며 오는 12일 오후 9시,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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