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송재호가 강남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소 온화한 미소와 귀여움으로 ‘포켓할배’라는 별명까지 얻은 송재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분노 섞인 표정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오늘(7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3회에서는 페친 번개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송재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번개팅 장소인 상암 MBC 광장에 깜짝 인물이 등장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는데, 바로 4차원 캐릭터로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강남. 주변에서 촬영 중이던 강남은 치킨 냄새에 자석이 끌어당기듯 송재호에게 다가와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다짜고짜 치킨을 구걸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송재호는 치킨을 구걸하는 ‘강남’ 등장에 잠시 어리둥절해 한 뒤 “너 누구니? 배가 많이 고팠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강남의 4차원 치킨 구걸에 분노를 뿜어낸 송재호는 레이저 눈빛으로 무장 후 “암호를 말해”라며 페친을 위한 치킨 선물을 끝까지 사수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치킨’을 두고 펼쳐진 두 예능 대세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강남은 치킨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 밤 10시 ‘띠과외’ 3회를 통해 방송된다.
‘송재호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재호 분노의 레이저 눈빛! 강남이랑 신경전 중?”, “강남 치킨 구걸이라니ㅋㅋ 완전 웃길 것 같아”, “페친 번개 성공할지 궁금하네~”, “두 예능 대세 송재호와 강남 격돌 웃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7일) 금요일 방송 예정인 ‘띠과외’는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으로 인해 이중 편성돼 있으며, 경기 상황에 따라 방송 시간대를 변경해 방송되거나 결방 가능성도 있다.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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