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주파수 37.2' 윤건 "진한 사랑 몇 번, 많이 차였다"

입력 2014-11-07 14:59  


윤건이 실제로 연애 상담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미니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감독 신승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

특히 ‘사랑 주파수 37.2’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전하는 DJ 캡틴 역을 맡은 윤건은 “실제로도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건은 “연애 많이 안 했지만 진한 사랑을 몇 번 했다. 충고를 잘 해주는 사람치고 자기 연애 잘 하는 사람 없다. 실제로도 그런 거 같다. 내 연애는 잘 못하고 많이 차이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 주파수 37.2’는 윤건, 최윤소, 진현빈, 달샤벳 아영, 윤진욱, 임윤정 등이 출연한다. 30분가량 짧은 미니드라마 두 편이 연속 방소되며 오는 12일 오후 9시,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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