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SOS 나를 구해줘'서 "결혼할 나이.. 연하도 좋다" 이유는?

입력 2014-11-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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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혜경이 연하남에 대한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KBSN 특별기획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주니퍼홀에서 열렸다.


이날 안혜경은 “학교 선생님 마윤희 역을 맡았다. 마 선생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여자다”고 밝혔다.


안혜경이 맡은 마윤희는 극중 고등학생 유재인(김광수 분)과 사랑에 빠지는 영어 선생님이다. 유재인은 마윤희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하고, 마윤희는 이에 흔들리게 된다.


안혜경은 극중에서 연하 제자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이제 나는 결혼할 나이가 됐다. 연하도 좋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OS 나를 구해줘’는 2001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이크’(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의 멜로드라마다.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혜경 `SOS 나를 구해줘`, 연하남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안혜경 `SOS 나를 구해줘`, 연하남을 좋아할만한 나이다" "안혜경 `SOS 나를 구해줘`, 확실히 매력적인 여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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