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아무도 써주지 않아…"연기하고 싶어 양악수술을"

입력 2014-11-07 17:36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3년 간 슬럼프를 겪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신이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한 것에 대해 "갑자기 살이 빠졌다는 둥 치아교정을 했다는 둥 이런 얘기를 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바뀌었기 때문에 솔직히 얘기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연기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신이는 "예전에 탤런트 시험 3차까지 붙었는데 연기는 잘하는데 외모가 공채 스타일이 아니라고 떨어진 적 있고 카메라 앵글이 예쁘게 안 나오니까 재촬영을 많이 했던 적이 있다"며 "이것(수술)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면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신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연기가 없어서 힘들었고 그래서 양악수술을 했지만 "이렇게 하고서 잘 될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이 가장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이 양악수술 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안쓰럽다", "신이 양악수술 후, 슬럼프 정말 심했겠다", "신이 양악수술 후, 너무했다 외모가 공채스타일이 아니라니", "신이 양악수술 후, 상처 많이 받았구나", "신이 양악수술 후,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지", "신이 양악수술 후, 양악하기 전이 더 개성있다", "신이 양악수술 후, 예뻐지려고 성형했는데 아무도 써주지 않는다니", "신이 양악수술 후,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색즉시공` 영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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