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아내의 꿈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돕기로 약속했다.
양준혁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출신 미녀 김은아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양준혁은 아내의 꿈을 듣고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양준혁과 김은아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서 한 커피전문점을 방문했다. 김은아는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이더니 남편 양준혁에게 “남한에 와서 처음 알게 된 커피를 보면서 꿈이 생겼다”며 “나도 언젠가 이런 커피가게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내의 꿈에 대해 처음 듣는 양준혁은 깜짝 놀라며 “진작에 얘기를 했어야지. 왜 이제야 얘기를 하느냐”고 아내를 꾸중(?)했다. 하지만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준혁은 커피가게 사장님에게 아내가 직접 커피를 추출하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은아는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커피가게 사장님은 “처음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믹스커피를 즐기는 양준혁은 아내가 내린 커피를 직접 시음하고 나서 “아내가 달라보인다”고 거들었다.
실습을 마친 후 양준혁은 아내 김은아를 위해 원두를 가는 기구부터 커피를 내리는 기구까지 구입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준혁의 아내 김은아의 꿈과 그런 아내를 위해 적극적인 외조를 약속한 양준혁의 모습은 오늘(11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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