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일도 사랑도 다잃고 평범한 노처녀가...'

입력 2014-11-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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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 3년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신이가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신이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에서 개성과 코믹한 감초 역할로 한때 인기를 얻고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해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이는 지난 1년 여름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신이는 기존의 개성 있던 마스크를 양악 수술 후 잃어 싸늘하게 돌아선 대중의 냉대를 받아야 했다.

이에 신이는 “양악 수술 이후 일도 사랑도 이룬 게 없는 평범한 노처녀가 됐다”라며 “특히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비호감 까지는 모르겠고 개성을 잃긴 했음”, “신이 양악수술 후, 그전 얼굴이 훨씬 좋았다”, “신이 양악수술 후, 저런 사연이 있었구나”, “신이 양악수술 후, 양악 수술 한 사람들 예쁜 줄 모르겠더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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