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선고에 ‘여행 왔다 생각’ 의젓한 태도 ‘눈물’

리틀싸이 전민우가 화제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 리틀 싸이로 화제를 모은 연변 출신 가수 전민우가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연이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전민우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우는 과거 방송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전민우는 힘든 치료로 인해 지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두고 “아파서 치료하러 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치 여행을 온 것 같다. 놀라왔다”며 의젓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리틀싸이 전민우에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저렇게 어린데 의젓하네’, ‘리틀싸이 전민우, 엄마 마음이 무너질 듯’, ‘리틀싸이 전민우,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민우는 뇌종양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으나 암 세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으며, 이에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