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불의 정체불명 얼룩에 박지윤이 당황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집에 박지윤과 이창훈이 방문했다.
이날 전현무와 절친한 아나운서 선배인 박지윤, 친한 배우 형 이창훈이 깜짝 방문을 했다. 두 사람은 혼자 사는 전현무에게 살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전현무 집 곳곳을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침실로 들어갔는데 박지윤은 "냄새부터 싫다. 홀아비 냄새"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창훈은 침대에 깔린 꽃무늬 이불을 보며 "나도 총각때 이거 깔았다. 이거 진짜 오래된 건데. 총각들 필수 아이템"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개는 베갯잇도 없이 수건만 깔려 있었고 이불 역시 네 장이 주르륵 깔려 있었다. 그 모습에 이창훈은 "세탁기가 없어서 수건으로 덮고 이불은 더러워질만하면 새거 깔고, 새거 깔고 하나보다"라고 혀를 찼다. 심지어 여기저기 얼룩이 묻어있자 박지윤은 "차마 못 보겠다"고 고개를 돌렸다.
결국 그들은 더러운 이불은 빨고 새 이불 쇼핑까지 마치며 현무의 집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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