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이서진과 아웅다웅 "뱃속에 거지 앉았나?"

`삼시세끼` 김지호, 최악의 게스트?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는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김지호와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여행에서 김지호는 ‘텃밭 브레이커’로 털털한 면모를 보이며 이른 아침부터 “배고프지 않나?”를 연발했다.

이에 이서진이 “뱃속에 거지 앉았나?”라고 말하자 김지호는 “나 어제 별로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억지로 떠밀려 나온 이서진은 식사를 준비했고 옥택연은 군데군데 빈 텃밭을 가리키며 “여기 세 번만 더 오면 다 거덜 날 듯”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호가 “게스트는 마음대로 가도 된다고 한다”라며 가방을 들고 나오자 이서진은 “뭔가? 어제 먹은 건 어떻게 하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지호가 “죄송하다. 나중에 다시 불러 달라” 너스레를 떨자 이서진은 “다신 오지 마”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김지호 출연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김지호, 매력있는 모습이다" "`삼시세끼` 김지호, 잘 먹어서 예쁘더라" "`삼시세끼` 김지호, 소탈해 보여 좋다" "삼시세끼 김지호, 이서진과 아웅다웅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