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TOP3 곽진언 김필 임도혁 중 최고의 심사평을 받은 이는?

입력 2014-11-0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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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의 톱3가 곽진언 김필 임도혁으로 결정됐다.

7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6`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송유빈과 장우람은 이승철, 곽진언은 윤종신, 김필은 백지영, 임도혁은 김범수의 노래를 택했다.

송유빈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를 열창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장우람은 그동안 발라드 위주로 생방송에 나섰던 틀을 깨고 `추억이 같은 이별`을 선곡해 록에 도전했다. 장우람의 무대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는 엇갈렸다.

곽진언은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 역시 모두 90점대를 기록했다. 김필은 백지영의 `여기가 아파`를 선곡했다. 김필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평가가 나뉘었지만 90점대 이상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임도혁은 `바보같은 내게`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는 이번 시즌 가장 멋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슈퍼세이브 제도가 지난회에 사용돼 두 명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탈락자 후보로는 김필 장우람 송유빈이 지목됐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투표 50%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가운데 장우람이 첫 번째 탈락자로 호명됐고, 마지막 탈락자는 송유빈으로 결정됐다.

장우람은 "꿈같은 시간이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더 성장했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장우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송유빈은 "발전하는 계기가 됐고 좋은 음악 계속하겠다"며 응원해준 팬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로써 곽진언 김필 임도혁 top3는 오는 14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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