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 받아

입력 2014-11-08 11:13   수정 2014-11-08 11:13


`리틀싸이` 전민우가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리틀싸이 민우! 소년이 꿈꾸는 해피엔딩은 무엇인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틀싸이`로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민우가 뇌종양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전민우는 뇌종양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았다. 이는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전민우의 경우 적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전민우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숨긴 채 치료를 하면 나을 거라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의 밝은 모습이 참 좋았는데" "리틀싸이 전민우...어린 아이가 정말 안됐다" "리틀싸이 전민우...내가 정말 좋아하던 꼬마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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