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주택가격 무려 1조7천억?··어디야 어디?

입력 2014-11-08 11:12  




영국 여왕의 공식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혔다.

미국의 소비자 정보비교 사이트 컴페어닷컴 (comparecamp.com)이 각국 거주용 주택을 대상으로 시세 순위를 매긴 결과 18세기 건축물인 버킹엄궁의 가격은 10억 파운드(약 1조7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돼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버킹엄궁은 매물로 거래될 가능성은 없지만 런던 부동산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08년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가 평가한 9억3천500만 파운드에서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 뭄바이의 초현대식 건축물인 안틸리아 타워는 부동산 가격이 6억3천만 파운드로 감정돼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포브스 부호순위 36위인 무케시 암바니가 주거공간으로 지은 안틸리아 타워는 상자를 여러 겹 쌓아올린 듯한 독특한 외관과 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브라질 부호 릴리 사프라가 소유한 프랑스 남부 지중해변의 레오폴다 빌라는 5억 파운드 시세로 3위에 올랐다. 레오폴다 빌라는 19세기 벨기에 레오폴드 2세 왕이 연인을 위해 지은 해안 별장으로 호화로운 시설과 풍광으로 유명하다.

미국 기업인 아이라 레너트의 거주지인 뉴욕주의 페어필드폰드 맨션은 평가액 1억5천600만 파운드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의 철강업자 락시미 미탈의 런던 켄싱턴 저택(1억4천만 파운드)이 5위, 미국 LA 베버리힐스의 허스트캐슬(1억2천600만 파운드)이 6위를 차지했다.

10위권에는 런던에서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9위)와 우크라이나 여성사업가 엘레나 프란축(10위) 저택 등 4곳, 미국에서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소유의 캘리포니아주 엘리슨 저택(6위)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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