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무한도전' 하차 vs 하차NO '의견 분분'

입력 2014-11-08 11:59   수정 2014-11-08 12:00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노홍철은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앞서 `무한도전` 길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은 가운데 노홍철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면허 정지를 당한다.

이에 노홍철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게시판은 그의 하차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불법 주차를 피하려다 20M 운전했다. 곤장 100대 맞고 하차는 안 된다"는 의견과 "노홍철 `무한도전` 원년멤버다"라며 음주운전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프로그램 하차는 안 된다는 의견이 게재됐다.

하지만 "`무한도전` 하차 당연하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실망이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알아서 나가겠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감싸지 말라" 등 노홍철의 잘못을 지적하는 글 또한 쏟아지고 있다.

한편 노홍철의 채혈 측정은 17일 이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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