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노홍철의 음주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MBC ‘무한도전’을 비롯, 현재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 매체의 함정취재”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오전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씨는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경찰은 노씨에게서 채취한 혈액을 국과수에 의뢰해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 중이다.
노씨는 음주운전 당시 지인과의 술자리 중 ‘주차가 잘못됐으니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를 몰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노씨의 음주운전과 적발 소식은 한 매체의 단독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매체의 함정취재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취재진이 노씨를 미행하던 중에 주차상의 문제로 운전대를 잡은 노씨를 경찰에 고발한 게 아니냐는 내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취재진이 직접 노씨의 음주운전을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노홍철이 타고 있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는 2012년식 가솔렌 모델로 가격은 27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벤츠 스마트 포투, 큰일났네 노홍철" "노홍철 음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벤츠 스마트 포투, 그럴수도 있다" "노홍철 음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벤츠 스마트 포투, 잘못했으니 책임을 지면 된다" "노홍철 음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벤츠 스마트 포투, 안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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