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 특집으로 이들이 기획한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출연할 90년대 가수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노홍철은 90년대 대표 걸그룹 S.E.S를 섭외하기 위해 바다를 만났는데 안타깝게도 노홍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오늘 8일 새벽 음주운전이 적발된 노홍철은 같은 날 오전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오늘 `무한도전` 방송분에 대해 노홍철을 편집할지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방송 결과 노홍철의 모습은 끝내 모두 편집되고 만 것이었다.
노홍철의 녹화분은 그의 모습 없이 최대한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만이 비춰졌으며 간간이 목소리가 들리며 그의 존재를 짐작케 했다.
한편, 노홍철 `무한도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노홍철, 결국 `무한도전`에서 통편집이구나", "노홍철 `무한도전` 이게 마지막일 텐데 마지막에도 얼굴 없이 목소리만 나오네", "노홍철 정말 야속하다. 왜 그런 실수를 해가지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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